유승민 “대구 지역 사무국장의 장애인단체 금품 기부 혐의 사실 아냐”

2016-10-07 17:09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지난 6일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교에서 경제통상대학 초청으로 '한국경제의 길,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라는 주제로 특강하고 있다.[연합뉴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7일 검찰이 자신의 지역구 사무국장이 장애인단체에 금품을 기부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유 의원 측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지검 공안부가 장애인단체에 금품을 기부한 혐의로 본 의원의 대구 지역구 사무소 사무국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금일 보도됐다”며 “사무국장과 관계자들이 검찰 조사과정에서 혐의가 없음을 충분히 소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불구속 기소 결정을 내린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