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주택 사업제안 제도(Open Market) 운영 개시

2016-10-07 09:57
LH 홈페이지를 통한 상시 사업 제안과 의견 수렴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주택사업 대상지 확보와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공공주택 사업제안 제도(Open Market)'를 운영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도는 LH 공공주택사업 대상지 및 소규모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모델 모색을 위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소규모 맞춤형 공공주택 사업모델을 실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공모전 등이 특정기간에만 운영되던 것과 달리, LH 공사 홈페이지(www.lh.or.kr) 내 제안제도(OPEN MARKET) 운영 창구를 구축해 국민의 열린 제안을 상시로 접수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일반 국민 및 부동산 전문가 등 누구나 자유롭게, 토지 소유형태(국․공유지, 사유지)에 대한 제한 없이 사업대상지 및 활용방안 아이디어를 LH홈페이지에서 제안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 의견수렴 및 제안에 따른 컨설팅을 병행할 수 있는 확장방안을 마련해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수요자중심 제안제도로 발전,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LH OPEN MARKET 포스터[자료=LH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