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옥외광고심의위원 공개구인

2016-10-06 18:06
옥외광고, 도시계획․건축, 디자인․색채 등 3개 분야 전문가 모집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제4기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위원을 오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공개모집은 '제3기 옥외광고심의위원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행복도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고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로 '제4기 옥외광고심의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한 것.

새로 모집하는 위원은 ▲옥외광고 ▲도시계획·건축 ▲디자인·색채 등 3개 분야 9명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풀(POOL)'을 구성하고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제4기 위원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심의위원 공개모집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시특화경관팀 송영한주무관(044-200-3147)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옥외광고심의위원회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 제7조에 의해 구성되는 법정위원회로 광고물 등의 디자인 개선, 도시경관과의 조화,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 광고물 표시 및 설치 등 광고물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한다.

김명운 도시계획국장은 "옥외광고심의위원 공개모집과 옥외광고물 관련 고시 개정을 통해 도시경관과 어울리는 광고물 설치로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 행복도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진 옥외광고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