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라! 명품 상주딸기 생산을 위한 스타트

2016-10-06 15:29
과학적 검경 ․ 최고전문가 컨설팅 실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이 현미경을 활용한 딸기 꽃눈분화 정밀확인검경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금년도 말부터 내년까지 수확하는 상주딸기가 소비자들에게 맛 나는 딸기로 평가받고, 재배하는 농업인들에게 소득향상의 발판이 될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9월 상순부터 현미경을 활용한 딸기 꽃눈분화 정밀확인검경을 실시해 우수한 묘가 적기에 정식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27일에는 딸기 주산지인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및 경상북도 내 딸기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정식 후 최고품질과 다수확을 위한 기술교육 및 현장컨설팅 활동을 실시했다.

딸기 재배 농업인들은 “예전에는 꽃눈분화 상태를 살피기 위해 타 지역까지 멀리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고, 대기농업인이 많아 바로 결과를 받기도 어려웠다.”며 센터의 실시간 현미경 검경과 시기적절한 현장컨설팅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채소축산담당은 “현재까지의 상주딸기 품질보다 나은 딸기 생산을 위해 ‘상주딸기 당도증진 환경개선 시범사업’ 등 계획하고 있고, 고당도‧최고식감의 상주 명품딸기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