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 '햇순나물' 판매‧홍보… 맛과 향에 빠져보자
2023-04-25 16:01
상주시 대표 브랜드인 햇순나물은 두릅, 엄나무, 오가피, 참죽의 네 가지 새순으로 봄철 소득이 없는 시기에 지역농업인들의 틈새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현재 햇순나물 면적은 100호, 120ha로 외서면, 모서면, 청리면 등 상주시 전역에서 30톤 정도 생산되며 외서농협 등 지역 산지유통센터를 통해 판매된다.
햇순나물은 데치거나 무침, 전, 튀김 등 조리법이 다양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의 전통의학 서적에 다양한 효능(혈액순환, 항산화 등)이 기재돼 있을 정도로 봄철 건강지킴에 제격이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햇순나물 판매 홍보 행사를 통해 상주 햇순나물의 인지도가 향상될 것을 기대하며 경천섬의 유채꽃과 함께 건강한 봄나물로 건강하게 힐링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