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 피해,사망ㆍ실종자 계속 증가 9명..이재민191명
2016-10-06 02:11
국민안전처가 집계한 태풍 차바 피해 현황에 따르면 5일 오후 11시까지 실종자는 5명(제주 1, 울산 1, 경북 2, 경남 1), 사망자는 4명(부산 3, 울산 1 / 원인조사 중)이다.
실종자는 제주 정박어선 실종이 1명, 울산 소방공무원 실종 1명, 경주 차량 전도 실종이 1명, 경주 논물꼬 확인 중 실종 1명, 경남 밀양 잠수교 차량 진입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 1명이다.
사망자는 부산 공사장 크레인 전도 1명, 부산 옥상 추락 1명, 부산 가덕도 방파제 추락 1명, 울산 현대아파트 주차장 급류 1명이다.
이재민은 88세대 191명(울산, 전남, 경북, 경남, 제주)이 대피 중이다.
태풍 차바로 인한 농작물 피해는 7747ha(광주 5, 전남 1333, 경남 533, 경북 673, 제주 5203)가 발생했다. 침수 5642.9, 벼 도복 2021, 낙과 및 파엽 55.5, 농경지 유실 6, 농림시설 21.3이다.
태풍 차바로 인한 정전 피해는 22만8986가구 중 22만8434가구가 송전이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