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배쏙 레깅스 팬츠’ 론칭... "기능·디자인 두 마리 토끼"

2016-10-04 14:55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홈앤쇼핑은 오는 5일 오전 8시 15분 방송에서 바디쉐이퍼 전문 브랜드 왁스(WOX)와 공동 제작한 ‘배쏙 레깅스 팬츠 3종’을 최초로 론칭, 단독으로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배쏙 레깅스 팬츠의 개발과 유통은 홈앤쇼핑과 업체 양측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홈앤쇼핑은 업체 측에 디자인은 물론 기능성까지 가미한 보정 의류 제품의 개발을 제안했고, 왁스 측이 이를 수용해 이뤄졌다.

제조업체인 왁스는 지난해 ‘체형보정용 의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체형보정 기능과 인체보온 기능의류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해당 분야에서 독점적 기술을 보유 중이다.

‘배를 쏙 넣어 준다’는 의미의 배쏙 레깅스 팬츠는 실제 뛰어난 신축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입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단계에 걸친 상복부 보정 효과는 물론, 청바지 느낌의 원단이 주는 소재의 특징과 주머니 장식 등으로 효과를 배가시켰다.

배쏙 레깅스 팬츠는 블랙, 블루, 그레이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6만9900원이다. 이번 1차 판매에서는 1만5000개 수량 한정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배쏙 레깅스 팬츠는 왁스 브랜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보정 레깅스 제품“이라며 ”기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