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생후 6~12개월 미만 (2015.10.1.~2016.6.30.출생) 영아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 무료접종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무료접종 받을 수 있다.

처음 인플루엔자 접종을 받는 영아의 경우는 0.25㎖ 백신을 사용해 4주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 받게 돼 있어, 올해 무료접종 대상 영아는 연말까지 두 번의 예방접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무료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상록수·단원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존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에 더해 올해 처음으로 영아 대상 무료지원이 추가됐다”며, “영아와 보호자의 불편을 최소화한 안전한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