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동 복컴' 기능보강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2016-09-30 17:26
디엔비건축사무소 '솔마루' 뽑혀… 내달 7일까지 세종시청·한솔동서 전시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가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기능보강 사업 설계공모에서 세종형 디자인을 적용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의 '솔마루'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된 '솔마루'는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를 기반으로 조형성이 우수하며, 이용자를 고려한 배치 및 내부 평면계획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설계공모에서 에너지 절약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도입하고, 한글을 모티브로 한 창의적 디자인에 중점을 두고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품은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오늘부터 내달 7일까지 시청과 한솔동 주민센터에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
노동영 행정도시지원과장은 "설계과정에서 적극적인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세종시를 상징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공건축물로 완성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