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세종소방본부, 성능위주설계 심의회 개최

2016-09-28 16:08

 ▲ 사진제공= 세종소방본부.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성능위주설계 평가단을 구성해 건축물 심의회가 개최됐다.

28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심의회는 소방분야 대학교수, 소방기술사들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해 법규 중심의 소방시설 적용 개념을 넘어 설계 단계부터 화재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화재 시 피난 안전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의 대상은 가람동에 들어설 '세종 더 테라'로 지하 6층 지상 6층 연면적 20만6,146㎡ 복합건축물로, 세종시 최초의 성능 위주 설계 대상이다.

천창섭 방호구조과장은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성능위주설계인 만큼 건축물의 화재예방 및 피난시스템 등을 철저히 확인 평가하여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