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지금동 공유거리 공동체 풀(Pool) 개소

2016-09-27 14:02

남양주 지금동 공유거리 공동체 풀.[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주민센터는 지난 26일 양정초교에서 '지금동 공유거리 공동체 풀(Pool)' 개소식을 열었다.

'공동체 풀'은 2016년 마을가꾸기사업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함께 나누는 공유경제를 위해 마을주민들이 모여 만들어가는 곳이다.

'공동체 풀'에서는 커피특강, 공예특강, 매듭공예 등이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중·고교생과 초등학생의 멘토-멘티활동, 방과후 아이들의 놀이터, 어르신들의 노하우 전수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우산 대여, 작은도서관, 거리환경미화 등 수익금 사회환원사업에 운영된다.

'공동체 풀'은 회원제로 운영된다.

조혜진 마을가꾸기사업 대표는 "자칫 우범화될 수 있는 양정초교 후문 일대를 지역주민 소통공간으로 활용, 주변 문제를 지역 주민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