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찾아가는 음악회' 연다

2016-09-27 13:56

[사진제공=과천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조선시대 서화가의 거장 추사 김정희의 예술혼이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28일 오후 7시 과천시 추사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이날 음악회에서는 시립교향악단 금관5중주가 출연, 금관 악기의 웅장한 매력을 한껏 선보인다.

트럼펫 조재연과 유환민, 호른 손형원, 트롬본 김천회, 튜바 맹영욱이 ‘비엔나 행진곡’과 ‘도레미 송’, ‘넬라 판타지아’, ‘에델바이스’ 등 8곡을 연주한다.

평소 클래식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도 쉽게 곡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곡들이다. 공연 시간은 30분이다.

한편 시는 이날 음악회가 추사박물관 이용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