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2016 시민대상 수상자 확정

2016-09-27 13:1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26일 신 시장을 주재로 2016 과천시 시민대상 심의의원회를 열고, 올해년도 시민대상 수상자을 확정했다.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송주철(62) 바르게살기운동 과천시 협의회 회장, 문화·교육 및 체육부문에 양항석(66) 과천회 사무총장, 효행·선행 부문에 박금순(57) 중앙동 주민자치위원 등이다.

송 회장은 1994년부터 바르게살기운동 과천시협의회 활동을 하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돕기, 국토대청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 사무총장은 1997년부터 과천시체육회 이사와 과천시생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난 17년간 과천 엘리트체육 및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또 박 위원은 지난 96년부터 현재까지 중앙동 단독주택 지하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말벗이 돼 드리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8일 오전 10시 관문체육공원 ‘제31회 과천시민의 날’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