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온리 러브송’ 김연서-안보현-박주형 발탁, 이종현-공승연과 연기 호흡

2016-09-27 11:31

[사진=왼쪽 부터 안보현, 김연서, 박주형 | FNC애드컬쳐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김연서 안보현 박주형이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에 캐스팅됐다.

사전제작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극본 김수진 연출 민두식)은 사람도 사랑도 모두 급으로 정해진다고 생각하는 안하무인 톱스타 송수정(공승연 분)이 과거로 타임슬립 해 돈밖에 모르는 온달(이종현 분)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앞서 이종현과 공승연, 이재진의 출연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이번 드라마에서 김연서는 극중 세상을 모두 책으로만 배운 호기심 많은 평강공주 역을 연기한다. 아버지 평원왕의 과도한 보호 아래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왔지만 수정과 온달을 만난 후 일생일대의 모험을 강행하는 캐릭터. 신인 배우 김연서는 이번 ‘마이 온리 러브송’을 통해 드라마 신고식을 치른다.

평강공주와 신분을 초월한 러브라인을 형성할 무명 역에는 안보현이 발탁됐다. 무명은 평강공주의 호위무사이자 공주밖에 모르는 순정남이다.

이어 박주형은 평강공주의 정혼자이자 자기애가 강한 고일용을 연기한다. MBC ‘옥중화’, tvN ‘기억’, 영화 ‘소수의견’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약해온 박주형은 이번 ‘마이 온리 러브송’을 통해 색다른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제작진은 “신예 김연서와 안보현이 표현할 신분초월 러브라인과 극에 긴장과 코믹을 더해줄 박주형의 합류가 ‘마이 온리 러브송’에 확실한 기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종현-공승연 커플과 사사건건 부딪힐 3인방의 조화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송’은 판타지 청춘 사극으로 FNC엔터테인먼트의 방송 제작 전문 자회사인 FNC애드컬쳐의 1호 드라마이다. 100% 사전제작 된 후 내년 2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