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통큰 세일"...관광그랜드세일 10월 한달 동안 진행
2016-09-26 14:33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이 올 가을 '통큰세일'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달 동안 해운대, 남포동, 광안리 등 시내 전역에서 '2016 부산관광그랜드세일(이하 그랜드세일)'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그랜드세일 행사는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할인을 제공받을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쇼핑관광축제로 쇼핑 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의 문화체험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이 보다 즐거운 부산여행을 누릴 수 있게 한다.
쇼핑, 숙박, 식음료, 크루즈, 공연, 체험 등 다양한 관광사업체의 참여로 롯데·신세계백화점, 이마트를 비롯 골드테마거리, 인삼시장, 부평깡통 시장 등 특화지역 쇼핑업소 13개소, 웨스틴조선, 파라다이스, 해운대그랜드, 씨클라우드, 롯데호텔 등 특급 및 1급 상당 호텔 19개소, 고려정, 사미헌, 게스후, 예이제 등 식음료점 14개소, 크루즈, 부산시티투어, 아쿠아리움, 공연·체험시설, 편의점, 은행 등 총 87개 업체 2,824개 업소가 그랜드세일에 동참하여 가격할인(5~70%)및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할인 쿠폰은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기존 종이 쿠폰북을 대폭 개선해 온라인(웹·모바일)쿠폰으로 제작했다. 그랜드세일 홈페이지를 접속해서 해당 업체의 쿠폰을 출력하거나 현장에서 모바일로 접속해서 쿠폰을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로 접속할 경우 QR코드를 찍으면 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