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인텔 최신 7세대 코어 프로세서 탑재 노트북 4종 출시
2016-09-26 13:52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 한국레노버는 인텔의 최신 7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카비레이크(Kaby Lake)를 탑재한 컨버터블 노트북 '요가 910(Yoga 910)'을 예약 판매하고, 새로운 아이디어패드(Ideapad) 시리즈인 710s, 510s, 310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요가 910'은 두께가 14.3mm에 불과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인텔 코어 i 컨버터블 노트북이다.
360도 회전하는 워치밴드 힌지를 적용해 다양한 모드로 사용 가능할 수 있다. 13.9형 4K 울트라 HD IPS 디스플레이는 이전 모델보다 14% 향상된 픽셀 밀도, 100%의 sRGB 색 재현률을 제공한다.
'아이디어패드 710s'는 5mm 베젤에 13.3형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두께 13.9mm, 무게는 1.16kg에 불과하다.
최대 인텔 7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PCIe 방식의 초고속 SSD를 지원해 빠른 속도와 성능을 제공한다. JBL 사운드 기술이 적용된 스테레오 스피커로 엔터테인먼트 성능도 향상됐다.
'아이디어패드 310'은 안정적인 성능과 경제적인 가격을 모두 갖췄다. 인텔 7세대 i5 프로세서, 4GB DDR4 메모리와 128GB SSD를 탑재했다. 15.6형 풀HD 디스플레이, 돌비 어드밴스드 오디오(Dolby Advanced Audio)를 적용한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해 게임과 멀티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구현한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전세계 PC 1위 기업인 레노버는 제품력과 혁신이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PC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