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뉴스쿨,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광장에 푸드트럭 오픈
2016-09-26 11:34
푸드트럭 운영 전 과정 참여… 창업 위한 실전 훈련으로 한 단계 성장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푸드분야 특화 자립교육 프로그램인 SK 뉴스쿨은 미래 외식산업의 오너와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졸업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2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광장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위크’에서 푸드트럭 2대를 오픈 운영한다.
이번 푸드트럭은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기능과 위생을 고려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확산함으로써 청년들의 창업 기반 마련 및 한국의 바른 먹거리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합작해 만든 것으로 ‘서울맛차’라는 이름 아래 운영된다.
푸드트럭에 참여하는 SK 뉴스쿨 졸업생들은 서울디자인위크가 열리는 행사 기간 내내 실전 투입돼 그 동안 SK 뉴스쿨 수업과 현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직접 발휘하게 된다. 특히 메뉴 준비와 실시간 고객 응대를 비롯해 업장 운영과 자재 관리 등 경영 실무 전반에 직접 참여해 실제 창업감각을 익힐 수 있게 된다.
김선경 행복에프앤씨재단 이사는 "이번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SK 뉴스쿨 졸업생들이 그동안 배운 기술과 경험을 한층 고도화 시키며 전세계 외식산업 트렌드의 한 축이 되고 있는 푸드트럭 비즈니스의 실전을 익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SK 뉴스쿨은 청년의 자립을 위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에게도 성장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 미래 외식산업에서 꼭 필요한 인재를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