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 환자 지원을 위한 희망의 발걸음 함께해요!”
2016-09-26 10:10
aT,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쉘위워크 페스티벌’ 참가로 나눔 실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4일 대한민국 농식품 미래기획단 얍(YAFF : Young Agri-Food Fellowship) 회원들과 함께 루게릭 환자를 돕기 위해 개최된 ‘2016 쉘위워크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aT 임직원과 YAFF 회원 40여 명은 서울숲 공원을 함께 걸음으로써 루게릭병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는 희망과 기적의 메시지를 전달하였고, 청년대학생들과 더불어 기업 사회공헌활동의 필요성과 의의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루게릭병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이 되어 줄 루게릭요양병원 건립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메인행사인 ‘걷기 캠페인 2.3km’ 외에도 버스킹 공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YAFF 회원인 김지현 학생(서울대 3학년)은 “그동안 취업을 위해 토익공부와 자격증 취득 등 스펙을 쌓는 것에만 몰두해 있었는데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었다.”라며, “사회적 약자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에 취업해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계속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