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잇따른 공모사업 선정으로 명품행정‘빛나다’
2016-09-26 09:50
- 9월초 기준 33개 사업, 국·도비 296억원 등 모두 442억 확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가 정부 및 충남도의 공모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주민 복지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각종 공모사업의 선제·전략적 대응으로 9월 현재까지 33개 사업의 국·도비 296억 원 등 모두 44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도 공모사업 분야에서 5개 사업, 160억 원이 늘어난 것이어서 앞으로 남은 10~12월 추가적 공모 선정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보령시가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김동일 시장이 관계 공무원들에게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 참여 동력 부여와 공모 성과 보고, 부서별 대응계획 수립 등 치밀하게 대응한 결과이다.
여기에 지난해 ‘일 잘하는 공무원’에 대해 보령시 출범 이후 최초 1호봉을 특별승급 시키는 파격적인 인사로 일하는 공무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우수공무원 발탁도 시 공무원들의 업무 성과를 붇돋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