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J, 휴먼 청춘 학원물 '우러러보니 존귀한' 26일 첫 방송

2016-09-26 08:52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일본 전문 채널J는 1980년 한 고등학교 밴드부를 전국 최고의 관악 명문 학교로 길러낸 한 교사의 감동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드라마 ‘우러러보니 존귀한’을 26일 오후 9시에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꿈을 잃고 방황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를 찾아주기 위해 나선 열혈교사와 아무도 기대하고 주목하지 않았던 학생들이 모인 한 고등학교 밴드부가 꿈과 목표를 이뤄가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루키즈’, ‘데스노트’ 등의 인기 작가 ‘이즈미 요시히로’가 각본을 맡았으며, ‘백야행’, ‘진 시리즈’ 등 수많은 히트작을 제작한 ‘히라카와 유이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색소폰 연주자 였지만 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음악인의 길을 접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열혈교사 ‘히쿠마 코이치’역은 일본의 명품 배우 ‘테라오 아키라’가 맡았다. 주인공의 딸 역으로는 대새 여배우로 불리고 있는 ‘타베 미카코’가, 방황하는 문제아 학생들 역으로는 최근 일본에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신세대 배우 ‘사노 가쿠’, ‘마켄유’, ‘무라카미 니지로’, ‘키타무라 타쿠미’, ‘타이가’ 등이 대거 출연하며 기대를 더하고 있다.

채널J는 전국 어디서나 디지털케이블, 위성(Skylife), IPTV로 시청 가능하며, 자세한 채널번호는 채널J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