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판매재개 앞둔 갤럭시노트7, 국내 리콜 20만 돌파
2016-09-25 09:57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새 갤럭시노트7로 교체한 국내 소비자 수가 20만 명을 넘었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 판매 재개를 앞두고 리콜 비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소비자에게 전화를 돌리고 있다.
25일 전자 및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엿새 동안 20만명 이상이 갤럭시노트7을 교체했다. 전체 구매자 42만9000여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완료한 것이다.
이는 전체 판매량의 5% 안팎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가 그동안 신문 광고를 내고 이동통신사를 통해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조치를 취했지만, 1대1로 직접 전화를 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