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최고의 품질 청양 밤, 올해 첫 수출 선적
2016-09-24 11:38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충남 청양 밤이 올해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지난 2014년 청양군의 지원으로 임산물 수출 특화단지가 완공된 이후 지난해 560톤을 수출한데 이어 지난 21일 28톤의 물량을 선적했다.
앞으로 총 600톤의 밤을 미국, 중국으로 수출할 계획으로 현재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상당히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정산농협 수출 관계자는 “앞으로 수출국가의 다변화를 모색하고 단순한 알밤 수출 수준에서 벗어나 탈피 가공제품을 생산,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청양군은 계속적인 지원을 통해 임산물 수출 다변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