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뮤지션 김바다, '불후의 명곡' 출격…"본방사수"

2016-09-23 08:39

록 뮤지션 김바다, '불후의 명곡' 출연 [사진=에버모어 뮤직]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김바다가 특유의 박력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김바다는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 불후의 명곡 '쉘부르 특집-청춘과 낭만을 노래하다'에 출연한다.

이날 김바다는 특유의 파워풀하고 시원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은 물론 반전 무대도 예고하고 있어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이날 전설로는 권태수, 김세화, 남궁옥분이 등장하며, 무대에 오르는 출연진으로는 김바다를 비롯해 유리상자, 서문탁, 김현성, 클래지콰이, 임태경, 팝핀현준&박애리, 강홍석, 제아의 김동준, 벤, 러블리즈, 김주나 등이 대거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 통기타음악의 산실이었던 쉘부르는 음악 감상실에서 카페로 변화하며 통기타 가수들의 요람이자 자부심이었다. 이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출연진들의 주요 무대 맛보기는 물론 통기타를 들고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해주고 본인을 다시 돌아보게 하는 등 웃음 짓게 하는 보물 창고와도 같은 곳 '쉘부르’에 대한 추억도 예고했다.

쉘부르와 관련된 재밌는 추억의 일화들과 세대 간의 공감은 물론 출연진들의 열정의 무대, 다양한 퍼포먼스와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멜로디까지 선사할 이번 불후의 명곡은 김바다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바다는 "오랜만에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 본방사수와 함께 10월에 있을 단독 콘서트 'Falling Into Bada'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다가오는 콘서트에 대한 애정도 당부했다.

한편, 김바다의 단독 콘서트 'Falling Into Bada'는 오는 10월 15일 오후 6시 홍대 롤링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