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플라이, 중구∙종로구 진출..."서비스 권역 강북 중심부로 확장"

2016-09-22 14:21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맛집 음식 배달 서비스 '푸드플라이'를 운영하는 플라이앤컴퍼니(대표 임은선)는 중구, 종로구 등 서비스 권역을 강북으로 대폭 확장했다고 22일 밝혔다.

푸드플라이는 성동구, 마포구, 용산구 등 강북 지역에 차례로 진출해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바로 강북 중심부이자 오피스 밀집 지역인 중구, 종로구로 확장 진출했다. 이번 중구, 종로구 진출로 푸드플라이는 서울 시내 주요 15개 구를 모두 서비스 지역으로 가져오면서 업계 최대 서비스 권역을 갖게 됐다.

이번 푸드플라이의 중구, 종로구 동시 진출로, 중구와 종로구의 대표적인 맛집인 '식객촌', '오버더디쉬', '파워플랜트' 등 최근 다양한 매체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인기몰이를 하고있는 맛집들을 모두 주문해 받아볼 수 있다.

푸드플라이는 여기에 '카페 마마스', '퀴즈노스', '라그랄리아'와 같은 건강한 샐러드나 도시락은 물론, '랍스터쉑', '봉추찜닭', '만족오향족발' 등 기존에 배달되지 않던 고급스러운 음식점까지 가맹점으로 확보해 고객의 맛집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중구와 종로구가 오피스 밀집 지역인 특성을 반영해 여러개 맛집 음식을 모아서 배달하는 '합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한 번에 다양한 맛집 음식을 맛볼 수 있게 됐다.

김용대 푸드플라이 마케팅 이사는 "중구와 종로구가 오피스 지역인 만큼, 다른 지역 보다도 단체 주문이 많다"며 "실제 배달 주소 역시 그 어떤 지역 보다도 회사주소가 많다"고 전했다.

푸드플라이는 현재 강남, 송파, 서초, 성동, 용산, 동작, 서대문, 관악, 마포, 광진, 영등포, 구로, 강동, 종로, 중구 등 서울 시내 15개 지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