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항공 꿈나무 만난다…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참가
2016-09-22 10:22
승무원 체험교실, 색동창의과학교실, 진로특강 등 진행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직업탐색 기회 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직업탐색 기회 제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등 항공업 종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진로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 유니폼을 직접 입어보고 워킹훈련을 받는 ‘승무원 체험교실’과 항공과학 실험 및 미니 항공기 제작을 통해 비행원리를 배우는 ‘색동창의STEAM교실’을 운영한다.
또 24일 오전 10시에는 아시아나 현직 운항승무원과 정비사가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알려주는 진로특강을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기내안전체험교실, 항공기 모형 만들기 △금호타이어는 레이싱 시뮬레이션 체험, 고무줄 동력 자동차 만들기 △아시아나 IDT는 드림스튜디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스테인드글라스 수면등 제작과 클래식 악기 체험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는 이날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5홀에서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176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약 13만명의 관람객이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