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HRA 블루투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MDR-1000X 출시

2016-09-21 14:45

소니코리아는 오는 28일 신개념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HRA 무선 스테레오 헤드폰 MDR-1000X를 출시한다. [사진= 소니코리아]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소니코리아는 오는 28일 신개념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HRA 무선 스테레오 헤드폰 MDR-1000X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MDR-1000X는 소니가 독자 개발한 센스 엔진을 탑재해 주변 소음을 차단하는 '노이즈 캔슬링(Noise Cancelling)'뿐 아니라 원하는 소리만 차음 또는 청음을 할 수 있는 '노이즈 컨트롤(Noise Control)' 기술을 구현한다.

음악, 목소리(고음), 노이즈(저음)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해 다양한 실외 상황에서도 새로운 차원의 아웃도어 음악을 지원한다.

특히 헤드폰의 오른쪽 헤드 부분에 손을 대면 음악 볼륨은 줄고 외부 소음을 전달하는 '퀵 어텐션(Quick Attention)' 기능은 택시를 타거나 상점에서 계산하는 상황에서 유용하다. 굳이 헤드폰을 벗지 않고도 대화할 수 있다.

또 제품에 들어간 LDAC은 일반 블루투스 코덱에 비해 3배 넓은 전송폭을 사용해 무선환경에서도 유선에 준하는 고음질을 구현한다. 블루투스 4.1, SBC, APT-X, AAC 등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고, NFC 페어링 기능으로 사용 편의도 높였다.

블루투스 헤드폰 사상 최초로 탑재한 소니의 고유 기술 '풀 디지털 앰프 S-MASTER HX'는 노이즈와 잡음을 최소화한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