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2016)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공개했다.

슬기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해 조직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정식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슬기는 "평상시에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고 애니메이션도 좋아한다"며 "주위에 만화를 그렸던 친구들도 많아 그 과정이 얼마나 고되고 힘든지 안다. (BIAF의) 홍보대사가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애니메메션에 대해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제 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다음 달 21일부터 25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CGV부천, 부천시청, 메가박스코엑스, 야인시대 캠핑장, 송내솔안아트홀, 오정아트홀 등에서 진행된다. '꿈, 모험, 자유 그리고 도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41개국 222편의 작품들이 관객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