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청소년진로박람회 개최

2016-09-21 10:3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청소년 진로 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지역 청소년의 진로지도 및 건전한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었으며,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수탁기관:법무부법사랑위원동두천지구협의회)와 동두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다.

“내일의 시작, 경험을 묻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총 5개의 존(Zone)이 운영되는데 <진로상담존>에서 <진로게임존>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직업 체험하기와 보드게임을 통해 예측하지 못한 진로결정의 변수 찾기 등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진로에 대한 흥미를 북돋울 수 있다.

이날 직업심리검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미리 고용노동부 워크넷(www.work.go.kr)에서 ‘청소년직업흥미검사’를 실시하여 검사결과를 출력해오면 가능하다.
또한 5개의 존(zone) 중에서 4개의 존(zone)이상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에듀팟에 입력하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면 학교봉사활동 3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미정 소장은 “매년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 행사를 기획한다며, 올해는 더 실속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참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