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찬, '행복한 인질'로 4년여 만 복귀
2016-09-21 08:31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정은찬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는 정은찬이 드라마 '행복한 인질'에서 주인공 홍구 역을 맡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SBS 드라마 '야인시대' 뭉치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정은찬은 MBC '무신' 이후 약 4년 만에 '행복한 인질'로 대중과 만난다. '행복한 인질'은 2014년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막차전'의 드라마 버전이다. 막차에 몸을 실은 이 시대 다양한 인간상들의 황당 납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린다.
'행복한 인질'은 이달 말부터 촬영을 시작해 내년 상반기 국내·외 온라인과 방송 채널 등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