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서강대와 함께 '국제 기업윤리 포럼' 개최
2016-09-19 10:31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서강대학교 지속가능기업 윤리연구소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KT스퀘어 드림홀에서 '제3회 서강대-딜로이트 국제 기업윤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윤리경영,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포럼은 양측이 개최하는 세 번째 국제 기업윤리 포럼이다. 올해는 행동윤리학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앤 텐브룬셀 노트르담 대학 기업윤리 석좌교수를 초빙했다.
텐브룬셀 교수는 인간의 이기적인 윤리성이 발생하는 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것이 조직과 사회의 문제들과 어떻게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지에 대한 해석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윤리적 행동과 윤리적 의사결정이 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패널토의는 서강대 경영학부 하영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유규창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양동훈 서강대 경영학부 교수, 데이비드 드쿠스 산타클라라 신학대학 겸임 부교수, 송원자 딜로이트 안진 품질 및 위험관리본부 상무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포럼 참가 문의 및 신청은 전화(02-6676-1942_를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포럼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을 1주일 앞둔 시점에 열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딜로이트 안진은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종전 딜로이트 기업지배구조센터를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로 확대, 개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