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그린마스터 3호' 풀사료 개발
2016-09-18 15:23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초지 조성에 알맞은 풀 사료 품종인 '그린마스터 3호'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품종은 사료로서의 영양학적 가치가 우수하고 생산성도 수입산보다 평균 30% 높다.
또 더위에 강하고 잘 자라기 때문에 새 품종을 활용해 한번 초지를 조성하면 여러 해 동안 안정적으로 친환경 풀 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
농진청은 '그린마스터 3호' 종자 보급을 위한 품종보호를 출원했으며, 2017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