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갤노트7 사용 중지 권고
2016-09-10 13:26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가 10일 국내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에게 사용을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지사항을 발표하는 인터넷 뉴스룸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사용하는 한국 소비자 여러분께 사용을 중지하고 가까운 삼성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필요한 조치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앞서 9일(현지 시각) 미국 소비자 안전위원회(CPSC)는 “갤럭시 노트7의 전원을 끄고,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저희 제품을 아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