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유류취급업체로 인한 수질오염사고 사전 예방총력

2016-09-09 15:29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최근 타 시군에서 주유소 등 유류취급업체의 관리부주의에 의한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하고 있고,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는 유류취급업체의 특정 토양오염 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운영관리가 소홀해져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환경관리과에서는 추석 전에는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저유탱크 유류보충 시 위험물 안전관리자의 현장 배치 등의 사전계도를 하여 수질오염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276개 유류취급업체를 대상으로 기름유출사고에 대비 유흡착포 등의 방제장비 사전비축 및 비상시 조치계획 수립과 사전 자율점검을 하도록 공문을 발송했다.

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추석 연휴에도 주요 수계 등을 순찰하면서 수질 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