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민 부산국세청장, 고아원에 격려금·위문품 전달

2016-09-08 10:22
종덕원 방문, 원생·생활복지사에 감사의 뜻 전해

최현민(오른쪽) 부산국세청장이 유성애(왼쪽) 종덕원 원장으로부터 시설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국세청]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국세청(청장 최현민)은 지난 7일 추석을 맞아 아동보호시설인 '종덕원(원장 유성애)'을 방문,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최 청장과 소속 직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아동보호시설인 종덕원(연산동 소재)을 방문, 성금과 정성어린 위문품을 전달했다.

최 청장은 유성애 원장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들은 뒤 "모두가 즐거워야 할 추석 명절에 상대적으로 더 큰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사랑으로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최 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원생들을 격려했고, 아동들의 생활시설을 둘러보며 생활복지사 등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부산국세청 관계자는 "지역 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산하 세무서와 지방청 각 국별로 관내 보호시설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국세청 직원들과 종덕원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