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일렉트로닉 뮤직 거장 조르지오 모로더와 컬래버
2016-09-07 08:17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씨스타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에 나선다.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이탈리아 출신 작곡가이자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뮤직의 거장 조르지오 모로더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모로더는 영화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의 작곡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았고 '플래시 댄스' 주제곡과 탑건의 '테이크 마이 브레스 어웨이'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받았다. '1988 서울올림픽'의 주제가 '손에 손잡고'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조르지오 모로더는 6일 상암동 MBC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상을 통해 "K팝 시장에서 가장 핫한 걸그룹 씨스타와 함께 작업할 예정으로 하루 빨리 곡을 들려주고 싶다"며 "씨스타는 멋진 그룹이고 함께 할 곡 또한 대단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