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 학생들과 함께 직업탐방

2016-09-06 14:08
한솔파출소, 업무에 지장 없는 범위에서 열린 파출소 '운영'

[사진= 세종시 미르초등학교 학생들이 한솔파출소를 방문해 직업체험 탐방을 마치고 김재순 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경찰서 소속 한솔파출소가 이달 5일부터 13일까지 미르초등학교 학생 상대로 우리동네 직업탐방교실을 열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업탐방 교실은 인근 미르초교의 협조요청에 의해 진행, 학생들이 각 조별로 인솔교사와 함께 파출소를 방문해 경찰관이 하는 일 등 몇 가지 질문사항을 인터뷰 하는 것이다.

또, 경찰에서는 아이들에게 가장 흥미있어 하는 수갑, 테이저 건 등 경찰장비 사용요령을 설명하고, 횡단보도 건널 때 5가지 원칙과 학교폭력 사례 등 예방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김재순 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인근 학생들이 희망시 경찰직업탐방교실을 열어 체험할 수 있도록 열린 파출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