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리밍 키네마스터, 충북교육정보원과 업무 협약 체결

2016-09-06 11:11

멀티미디어 SW전문기업 넥스트리밍은 3일 충북교육정보원과 충북학생기자단 영상컨텐츠 제작을 위한 키네마스터(KineMaster) 활용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넥스트리밍 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멀티미디어 SW전문기업 넥스트리밍은 3일 충북교육정보원과 충북학생기자단 영상컨텐츠 제작을 위한 키네마스터(KineMaster) 활용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넥스트리밍은 충북교육정보원에서 운영하는 학생기자단이 키네마스터를 이용하여 영상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정보원은 교육영상 컨텐츠를 제작하는 충북교육인터넷방송을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육방송 컨텐츠 제작을 담당할 충북학생기자단을 구성한 바 있다. 초·중·고등학교 92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이 학생기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직접 영상뉴스 컨텐츠를 기획, 제작을 담당하게 된다.

키네마스터는 충북학생기자단이 영상뉴스를 제작하기 위한 공식 영상 편집 앱으로 사용하게 되며, 학생기자들은 학교 안팎에서의 다양한 목소리와 소식들을 취재하고 다큐, 영화, 뉴스 등으로 만들어 방송하는 일련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충북학생기자단은 이미 6월부터 방송용 영상 제작을 준비하기 위해 키네마스터 사용 교육을 정기적으로 받으며 시험방송용 영상을 만드는 등 양질의 교육영상뉴스 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키네마스터의 개발과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는 매튜 파인버그(Matthew A. Feinberg) 본부장은 "최근 스마트폰으로 영상 컨텐츠를 만들어 학교 수업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키네마스터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영상 편집을 위한 필수 앱으로 사용되고 있다"면서 "더불어 여러 교육기관으로부터 키네마스터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이들이 키네마스터의 새로운 매출 확대 대상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네마스터는 최근 구글플레이 1000만 다운로드를 넘기며 안드로이드용 영상 편집 앱으로서 그 기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iOS버전 등의 신규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