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를 끄는 여자' 전혜빈, 긴머리 싹둑 '파격 변신'
2016-09-05 17:1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배우 전혜빈이 '캐리어를 끄는 여자'를 위해 머리를 잘랐다.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측은 5일 변호사 박혜주를 연기하는 배우 전혜빈의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에서 전혜빈은 tvN 드라마 '또 오해영' 때까지만 해도 길었던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첫 촬영 후 전혜빈은 "예전에는 악역을 맡는 것 자체가 많이 부담스럽고 걱정되기도 했다. 이번에는 제대로 악녀가 돼 시원하게 연기해보고 싶다. 조금은 밉더라도 자신의 꿈과 사랑을 위해 독하게 살아가는 혜주에게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몬스터' 후속으로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