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생태이야기관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받아
2016-09-05 14:0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천 생태이야기관이 경기도로부터 ‘안양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6조에 따라 환경부가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정하고 있으며, 지역환경교육센터는 경기도에서 지정하고 있다.
2012.10.31.개관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건축면적 1,499㎡(지하1층, 지상2층), 대지면적 4,998㎡이다.
경기도로부터 사전 승인된 지역환경교육센터는 향후 국비지원 대상이 되며, 환경교육관련 국고보조사업 선정 시 사업 수행이 가능한 기초환경교육센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사업대상지 선정에 유리하다.
시는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통합·조직적 운영체계를 갖춘 안양 환경교육의 거점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초·중·고를 비롯한 지역 환경교육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하천생태와 교육을 접목시켜 살아있는 생태·환경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제2의 안양부흥 추진의 일환인 안양천명소화사업을 통해 시민에게 여가·친수공간으로 탈바꿈 중인 안양천과 연계, 환경교육센터에서 수준 높은 생태교육을 꾸준히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