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리암 헴스워스, 자택서 비밀결혼설에 임신설까지

2016-09-02 01:00

할리우드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왼쪽)와 리암 헴스워스[사진=마일리 사이러스, 리암 헴스워스 페이스북]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23)와 배우 리암 헴스워스(26)가 극비 결혼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또 마일리 사이러스는 임신했다는 설까지 돌고 있다.

美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마일리와 리암이 비밀 결혼식을 올렸고, 두사람은 아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3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한 측근은 라이프 앤 스타일 매거진을 통해 "마일리가 친구들에게 자신은 임신을 했고, 리암은 이 소식을 듣자마자 법적으로 결혼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둘은 비밀 결혼했고, 현재 아기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임신은 계획된 게 아니다"며 "하지만 마일리는 매우 기뻐하고 있다.  리암도 아빠가 된다는 사실에 기뻐한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마일리는 벌써 아기옷을 쇼핑하러 다닌다고 했다.

두사람의 결혼식은 둘의 집인 말리부에서 가족과 절친만 참가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졌다고 한다.  한 소식통은 스타지를 통해 "다른 화려한 것 없이 반지만 교환했고, 그리스 음식이 나왔으며, 컵케이크와 스프링클 캔디가 소박하게 차려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