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특성화고 대상 취업역량강화사업 운영”
2016-08-31 11:20
- 전문 인력 교육으로 청년 인재 양성 한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청북도는 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2016년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지원 학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24일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심의회를 개최해 특성화고별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청주여상 등 8개 특성화고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오는 9월부터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의 우수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취업강화반 운영 및 특화과정 운영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전산세무회계과정 및 금융업무 역량강화 교육 등 23개 과정으로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특화과정을 진행하고 전문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취업상담 등 취업관련 필수 소양교육 후 기업체를 연계하여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신강섭 충북도 청년지원과장은 “자신의 진로를 소신있게 선택해 꿈과 끼를 개발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전문 직업 능력을 익히고 있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능력중심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강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도는 이번 사업 외에도 연도내 더 많은 학생들이 미래를 스스로 디자인 할 수 있도록 각종 시책을 추진하여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