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엔씨소프트 게임 특화카드 출시

2016-08-31 10:59

[사진=신한카드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신한카드는 온라인게임 대표기업인 엔씨소프트와 제휴해 게임서비스 특화카드인 ‘NCSOFT 신한카드’와 ‘NCSOFT 신한카드 체크’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용카드인 ‘NCSOFT 신한카드’는 엔씨소프트 전용 게임머니인 ‘N코인’ 구매 시 20%를 한달에 최대 3만원까지 청구할인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GS25·CU 등 편의점에서 10%, 스타벅스·커피빈 등 커피전문점에서 10%, 버스·지하철 이용 요금의 10%를 청구할인 해준다.

이 카드의 청구할인 서비스는 통합할인한도내에서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1만원, 60만원 이상인 경우 2만원, 100만원 이상인 경우 3만원, 150만원 이상인 경우 4만원까지 청구할인이 제공된다.

‘NCSOFT 신한카드 체크’는 ‘N코인’ 구매 시 10%를 한달에 최대 1만원까지 캐시백해주고, GS25와 스타벅스에서 각각 월 최대 3000원까지 10% 캐시백 서비스가 제공된다. 

캐시백 서비스 역시 통합한도내에서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30만원이상인 경우 5000원, 60만원이상 시 1만원, 100만원 이상 시 1만5000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30세대의 비중이 높은 엔씨소프트와의 협업으로 젊은 세대를 위한 서비스 향상 및 온라인게임 결제 시장에서 카드 결제 비중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통한 풍부한 컨텐츠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