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결혼 3년만에 이혼한 호란, '내이름은 김삼순' OST로 스타덤 오른 클래지콰이 보컬!
2016-08-31 00:0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가수 호란이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자 그녀에 대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1979년생인 호란은 2004년 알렉스, 클래지와 함께 클래지콰이라는 혼성그룹으로 1집 앨범 'Instant Pig'를 발매한 후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클래지콰이는 MBC 인기드라마 '내 이름의 김삼순'의 OST인 'She is'를 부르며 인기 그룹으로 거듭났다. 이에 2005년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 OST 부문상을 받기도 했다.
2013년 10년간 사귀다가 결별했던 옛 남자친구인 3살 연상 회사원과 결혼했던 호란은 한달 전 합의하에 이혼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란 소속사는 "이혼 과정에서 민형사상 분쟁이나 갈등 없이 차분하게 마무리 됐다. 서로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해 두 사람이 오랜 고민과 대화 끝에 내린 선택인만큼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