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자유여행객 대상 코타키나발루 편도 9만8000원

2016-08-30 09:13

코타키나발루 베링기스비치[사진제공=제주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이 자유여행객(FIT)을 위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노선의 항공권과 현지 라운지 상품에 대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9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의 편도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9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오는 31일부터 9월21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가능하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 코타키나발루 라운지[사진제공=제주항공]


또 제주항공 코타키나발루 라운지에서 호텔을 2박이상 예약하고 현지 투어상품을 예약하면 일행 중 1명은 투어상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트라하버 퍼시픽·마젤란 리조트에 2일이상 묵을 경우에는 일행 중 1명에게 저녁식사 1회가 무료제공되며, 9월1일부터 12월20일까지 사전신청한 탑승객을 대상으로 공항에서 시내호텔까지 이동하는 셔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타키나발루 라운지는 코타키나발루 현지의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한다”며 “유모차 대여와 짐 보관, 비상시 통역지원 등 자유여행객을 위한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