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 2배 껑충, '몬스터' 누르고 1위
2016-08-30 07:04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구르미 그린 달빛'이 '닥터스'가 떠난 월화극 왕좌 자리를 차지했다.
30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시청률 16.0%(이하 전국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같은 시간대 1위 기록이자 전회에 비해 7.5%p나 상승한 수치다. 전회 시청률이 8.5%였으므로 거의 2배 가까이 뛴 셈이다.
지난주까지 월화극 왕좌는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지켜왔다. '닥터스'는 최고 시청률 21.3%, 마지막 회 시청률 20.2%를 나타내며 안방극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