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직주근접 이대역세권 ‘신촌그랑자이’ 9월 분양

2016-08-29 13:20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8개 동, 총 1248가구 규모…중소형으로만 구성

'신촌그랑자이' 단지 투시도 [이미지=GS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GS건설은 최근 재개발을 통해 대규모 신규 아파트촌으로 변모, 강북의 새로운 주거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마포구 ‘신촌그랑자이’를 다음 달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강북의 대표적인 직주근접단지인 지하철 2호선 이대역 역세권에 들어서는 신촌그랑자이는 마포구 대흥동 12번지 일대 대흥2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지하 3층~지상 23층, 아파트 18개 동, 총 1248가구 규모로, 이 중 492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96㎡의 중소형 면적 위주로 구성된다. 112㎡ 타입 2가구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로 공급된다.

신촌그랑자이가 위치한 대흥동 일대는 이화여대, 연세대, 서강대, 홍익대 등 대학교가 밀집해 있고, 여의도, 광화문, 상암 등 강북의 대표 업무지구로 이동이 편리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풍부한 임대수요를 고려한 원룸과 투룸형태의 부분임대형 46가구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촌그랑자이는 지하철2호선 이대역 역세권 단지로, 을지로, 종로, 명동, 광화문 등 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6호선 대흥역 및 인천공항철도와 경의선이 환승하는 홍대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으로 1만8000여가구 규모의 아현뉴타운과 1만2000여가구 규모의 북아현 뉴타운이 개발 중에 있어 향후 개발 완료 후에는 이 일대가 강북을 대표할 고품격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그랜드마트 등 쇼핑 인프라와 노고산공원, 신촌 세브란스 병원, 마포복지관 등 생활인프라는 물론, 창천초·중, 이대부속초등학교(사립), 숭문중·고(자립형 사립고)등이 인접해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일반분양분이 전 층에 고르게 분포해 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아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촌그랑자이의 모델하우스는 오는 9월경 마포구 대흥동 13-41에 마련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하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