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경정, 전국 대학생 SNS 경진대회 열어
2016-08-29 09:3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전국 대학생 SNS 홍보 경진대회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변화를 모색하는 새로운 길을 찾는다.
SNS 홍보 경진대회는 교수와 대학생이 한 팀을 이뤄 경륜경정을 홍보하는 블로그와 SNS를 운영하고, 홍보실적을 평가해 우수 팀을 선정하는, 일종의 홍보 축제다.
이를 위해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거쳐 6개 팀(계명대‧관동대‧국민대‧동국대‧상지대‧한양대)을 선정,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우수한 인재를 모집했다.
대회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상지대 이희복 교수(언론광고학부)는 “이번 홍보 경진대회에 참석한 모든 학생들이 창의성과 내실 있는 콘텐츠로 경륜경정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즐겁게 활동하며 선의의 경쟁을 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경륜경정 마케팅 관계자는 “경륜경정장이 베팅만 하는 곳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해소, 그간 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온 좋은 모습도 알리고, 미래 고객이 기대하는 경륜경정의 모습도 더 잘 알아가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경륜경정은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