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경주국제유소년축구대회 열전 돌입
2016-08-26 17:49
26일부터 6일간, 한국·일본·중국 등 총 11개국 19개팀 380여명 선수 참가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2016 경주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2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호주, 브라질, 중국, 일본, 한국 등 11개국 19개 팀 380여명의 선수, 임원 등이 참가해 시민운동장, 축구공원 등 6개 경기장에서 오전, 오후로 나눠 62경기를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경주시 자매도시인 중국 시안시, 일본 나라시, 프랑스 베르사이유, 베트남 후에시, 슬로바키아 니트라시의 축구팀이 참가해 대회의 격을 드높인다.
오는 29일에는 휴식시간을 갖고 대회 참가 19개 팀 전원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박물관 등 경주의 주요 유적지 방문과 시내 등 문화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6일 경주 하이코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엄순섭 시의회 부의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노흥섭 한국유소년축구연맹 회장 직무대행, 경주시축구협회 관계자, 선수․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오는 29일 오전 전 경기장을 방문해 대회 진행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선수 및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