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 소상공인·스타트업에 카셰어링 지원…9월 5일까지 블로그에서 접수
2016-08-26 09:04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는 소상공인, 스타트업 창업자 및 아티스트를 위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지원하는 ‘꿈을 함께 그린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의 차량공유 브랜드 ‘나눔카’ 사업자이자 대한민국 대표 카셰어링 그린카에서 진행하는 ‘꿈을 함께 그린카’는 차량 이용이 필요한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기업, 창업 준비자, 아티스트를 선정해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5개월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그린카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날부터 9월 5일까지 ‘꿈을 함께 그린카’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하며, 최종 선정된 총 10개 팀은 매월 10만원 상당의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권을 5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꿈을 함께 그린카’ 프로그램에 선정된 팀은 그린카의 고객 소통채널인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에 자신의 사업 및 예술활동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그린카는 180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어 초기 홍보가 필요한 스타트업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태선 그린카 마케팅부문장 이사는 “그린카가 불과 5년만에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또 다른 신생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그린카와 상생협력을 꿈꾸는 파트너를 찾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에 제2, 제3의 그린카를 만들어 갈 패기 넘치는 젊은이(Dreamer)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