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내츄럴코리아와 소외계층소녀 위생용품 지원 1000만원 기부

2016-08-25 10:00

[티몬]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티몬은 내츄럴코리아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소외계층소녀 생리대 지원사업 '핑크박스 캠페인'에 기부금 500만원과 물품 500만원 등 총 1000만원을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린이재단의 핑크박스 캠페인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리대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정기적으로 생리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부는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의 여아를 대상으로 전달하며, 생리대 6팩(6개월치), 바디용품 1세트, 여성속옷 1세트 등으로 구성된다. 학교 및 시설을 통해 전달하기보다는 가정으로 개별발송 함으로써 선물 받았을 때의 행복감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핑크박스 캠페인은 올해 하반기 첫 지원을 할 예정으로 티몬과 티몬의 주요파트너인 내츄럴코리아가 기부금 500만원 및 500만원 상당의 생리대 등 총 1000만원을 전달하며 최초의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됐다.

티몬 생활 카테고리의 주요 파트너인 내츄럴코리아는 100% 순면커버 생리대 '내츄럴 코튼'을 생산하는 업체다. 유통기한 1년을 고수하고 있고, 100% 책임교환과 환불, 6개월 무상 보증제 등 철저한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고 있다. 

내츄럴코리아는 평소에도 어린이재단에 판매되는 생리대 한 장당 1원씩을 기부, 결식아동들이 식사를 할 수 있게 돕는 '1원의 기적, 마음의 엄마가 되어주세요!'라는 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티몬은 오는 9월 말 '소셜기부' 딜을 통해 일반고객들도 핑크박스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티몬의 소셜기부는 2010년 12월부터 한 달에 한번 모금이 필요한 비영리단체들이 아무런 비용 지불 없이 하루 수천만원 이상의 매출이 나오는 PC 및 모바일 메인화면 노출을 지원 받는 소셜커머스 업계 유일한 장기적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뜻깊은 기부 활동에 파트너사와 함께 티몬이 참여할 수 있어서 의미가 더욱 크고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티몬과 내츄럴코리아의 기부를 시작으로 핑크박스 캠페인에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함께 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